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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제공부 - CD금리, 환매조건부 채권(RP)란 무엇인가?

by 가쓰오우동 2024. 2. 19.

-CD금리란 무엇일까?

경제공부를 하다 보면 CD금리란 말을 들어보게 된다. PC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CD는 아닐 텐데,, ^_^;;

대체 CD 금리란 무엇일까요??

모르는 단어가 나올경우에는 단어의 뜻을 알아보면 무엇인가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Negotiable Certificate of Deposit, 양도성 예금 증서란 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살짝 알듯 말듯 한데요. 영어보단 한글을 풀어보면 이해하기가 훨씬 쉬울 것입니다.

양도성이란 건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말이고 예금이란 은행에서 사용하는 그 예금을 뜻하는 것이며,

증서란 결국 종이같은 문서를 말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 양도가 가능한 예금 증서는 시중에서 어떻게 거래가 되고 있으며 통용되는 것일까요,

바로 은행끼리 CD 금리를 기준으로 거래를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굳이 은행끼리 거래되는 금리인 CD금리를 일반 사람들도 알아야만 할까요?

 

네 알아야 합니다. 왜일까요? CD금리는 일반시민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받는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한 30~40대 분들은 슬슬 집도 구매해야하고, 집을 온전히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요.

그때 기준이 되는 것은 CD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은행입장에서는 고객들에게 돈을 대출해 주면서 은행이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빌려줄 것입니다. 대출은 받아간 사람들이 돈을 갚지 않아 은행에서 돈이 필요하면, A라는 은행은 어쩔 수 없이 B라는 은행에 가서 돈을 빌려야 합니다.

그때 A라는 은행이 B라는 은행에 돈을 빌려올 때 발생하는 금리가 바로 CD금리인 것이죠. 나중에 B은행은 양도성 예금증서를 들고 A은행에 찾아가서 받아야 할 돈을 받으면 되는거죠.

하지만 2009년 이후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CD금리에서 코픽스금리로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CD금리가 은행끼리 거래되다 보니 금리를 내려야 할 때 내리지 않고 올리려고 만 하니 CD금리에 대해서도 많은 의심이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많은 의심을 받던 CD금리는 코픽스 금리로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 환매조건부 채권(RP)란 무엇인가?

지난 포스팅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2008년 3월부터는 콜금리 대신 RP금리를 사용한다고 했었는데요.

이름도 어려운 환매조건부 채권이라 불리우는 RP란 무엇일까요??

일단 사전정의부터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우! 어렵네요, 도대체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자 그러면 차차 하나씩 풀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환매란 무엇일까요? 팔았던 것을 다시 되산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시중 금융기관(예를들어 은행)에서 고객들에게 채권을 팔고 일정 기간이 되면 다시 채권을 되사는 것이죠. 왜 그럴까요?

 

우선, 채권을 한번 발행하면 거래하는 규모 단위가 수백억 원입니다. 일반 시민 중에 100억 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 돈이면 채권을 사지 않고 평생 동안 놀고먹을 것 같습니다.

은행입장에서는 금융상품을 많이 팔면 팔수록 어쨌든 이득 아닐까요? 그렇다 보니 수 백억 원하는 채권을 일반 사람들도 거래할 수 있게 아주 잘게 잘게 쪼갭니다. 보통 채권거래라고 하면 3년, 5년, 10년 만기가 정해저 있는데요. 너무 기간이 길어도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그렇다면? 기간을 줄여줘야죠. 6월, 1년 단위로요.

A라는 사람이 B라는 은행을 통해서 채권(RP)을 구입했다고 하면 A라는 사람이 채권을 구입한 걸 까요? 아직 만기가 끝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B은행은 채권대신 RP통장이란 걸 만들어서 A고객에게 전달해 줍니다. 만약 RP통장 만기가 6개월 이면, 6개월 뒤에 B은행은 약정한 이자를 A에게 돌려주겠죠?

그러면 이 환매 조건부 채권(RP)랑 기준금리랑 무슨 상관이 있길래, 한국은행은 RP를 기준금리로 사용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한국은행의 목적은 시중의 통화량조절입니다. 돈이 많이 풀렸다 싶으면 돈을 거두어들이고, 돈이 부족하다 싶으면 시중에 돈을 풉니다.

그렇다면 한국은행은 어떻게 시중에 돈을 풀까요? 바로 채권을 발행하면 되겠죠. 국채, 지방채 등등,

채권을 발행하면 시중에 돈을 흡수하고, 채권을 되사면 시중에 다시 돈을 풀고,,, 계속된 반복이죠.

지난번 포스팅 때 콜금리는 기준금리로 하기에는 한국은행의 입김이 너무 세다 보니 기준금리로 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따라서 좀 더 시장상황을 잘 반영하는 RP가 기준금리로 사용하게 된 이유입니다.

RP는 한국은행에서도 발행하고, 은행 간에도 거래하고, 은행대 고객 간에도 거래하다 보니 시장상황을 잘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역시 경제는 공급과 수요의 법칙인 것이죠. 

환매 조건부 채권(RP)에 대해서 도움이 되는 기사가 있습니다. 더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기사를 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koreaifp.com/financial_magazine/507